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가 출시된 지 10년도 안 돼 700만 명을 넘어섰다. 11월 말 기준으로 719만 명이 ISA를 보유하고 있으며, 예치금은 46.5조 원에 달한다. 이는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의 데이터에 따른 것이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2016년 3월 정부의 부유층 형성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금융상품이다. 이 상품은 고객이 주식, 펀드, 예금 등의 투자 상품을 직접 선택하거나 금융회사가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ISA 보유자는 719만 명으로 집계됐다. 예치금 총액은 46.5조 원(약 321.4억 달러)에 이르며, 이는 출시 후 빠른 성장세를 반영한다.
계좌 유형별로는 증권사 제공 ISA가 614만 건으로 전체의 84%를 차지했다. 신탁형 계좌는 91만 9천 건으로 12.8% 비중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개인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정부의 일관된 정책이 뒷받침된 결과로 보인다.
ISA의 도입 배경은 개인이 다양한 자산을 한 곳에서 관리하며 세제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원스톱 저축 제도'였다. 지난 10년간의 누적 데이터는 이 제도의 효과성을 입증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