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은 금요일 기술 및 증권주 상승으로 신고점을 기록하며 5,000선 직전에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5,021.13의 신기록을 세운 후 0.76% 상승한 4,990.07로 장을 마쳤다. 원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1월 23일 서울에서 한국 주식 시장은 변동성 있는 장세 속에서 상승 마감하며 3일 연속 고점을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는 37.54포인트(0.76%) 오른 4,990.07로 마감했다. 장 초반 급등하며 5,000선을 두 번째 연속 돌파, 장중 최고 5,021.13을 기록했으나 이익 실현 매도로 상승 폭이 줄었다.
거래량은 5억 9,560만 주, 29조 6천억 원(약 202억 달러) 규모로 활발했다. 상승 종목 677개가 하락 212개를 앞질렀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912억 원과 1,33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7,256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대신증권의 이경민 연구원은 “외국인들이 최근 급등한 자동차주에서 이익을 실현하며 매도세가 가속화되고, 업종 순환도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13% 하락한 15만 2천 원, SK하이닉스는 1.59% 상승한 76만 7천 원으로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2% 떨어진 41만 2천 원. KB금융은 0.67% 오른 13만 5,600원, 네이버는 8.35% 급등한 26만 6천 원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5% 상승 180만 2천 원, 셀트리온은 1.92% 오른 21만 2천 원. 반면 현대차는 3.59% 하락 51만 원, 기아는 3.4% 내린 15만 9천 원으로 자동차주는 약세였다.
원화는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당 1,465.9원으로 4원 상승했다. 채권 금리는 상승세로, 3년물 국채 수익률은 2.8bp 오른 3.137%, 5년물은 2.3bp 상승한 3.4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