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이 금요일 평양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의 회담을 마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가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왕 부장의 2019년 이후 첫 방북이자 2일간의 일정 동안 양측은 전략적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김정은 북한 위원장은 4월 9일부터 시작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방북 이틀째인 금요일, 평양 노동당 본부에서 왕 부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왕 부장이 최선희 외무상과 양국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 후 이루어졌다. 김 위원장은 양국 관계가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언급하며, 양측은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시진핑 주석의 인사를 전달했다. 그는 이번 회담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하며, 김 위원장의 6년여 만의 방중이었던 작년 9월 베이징에서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언급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북한과 함께 최고 지도자들 간의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고, 교류를 심화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하여 전통적인 우호 관계에 새로운 의미를 더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북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직통 철도와 항공편 운항이 재개된 데 이어, 중국과 북한 간의 관계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