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 부상 김종규가 25일 2019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7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강화를 재확인했다. 그는 블라디보스토크 회담을 쌍방 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최근 평양에서 체결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언급하며 '동맹의 높은 수준'으로 격상됐다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 부상 김종규는 25일 외무성 웹사이트에 성명을 내고 2019년 4월 25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7주년을 기념했다.
그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조선-러시아 정상회담 이후 양국 인민은 다각적으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썼다. 또한 지난 6월 평양에서 체결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통해 관계가 '동맹의 높은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김 부상은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병력 파견을 '견고한 동맹과 투쟁적 우정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했다. "양국 간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새로운 높은 수준으로 고양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불변의 입장과 의지"라고 밝혔다.
2019년 회담 이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3년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 바 있으며, 2024년 평양에서 다시 정상회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