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공안상 팡두솝과 러시아 내무장관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가 평양에서 법 집행 경험 공유와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한국중앙통신(KCNA)에 따르면 양측은 2026-2027년 교환 방문 로드맵을 체결했다. 이는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병력 파견 이후 양국 협력이 심화된 가운데 이뤄졌다.
평양에서 열린 회담에서 팡두솝 공안상과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내무장관은 각국의 법 집행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KCNA는 양측이 두 부처 간 교류와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측 대표단은 월요일 평양에 도착해 화요일 회담을 가졌다.
양 부처는 전날 2026-2027년 교환 방문 로드맵을 체결했다. 이는 양국 간 방문 증가를 시사한다. 러시아 내무부는 공안 업무를 담당한다.
이 회담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병력을 파견한 이후 군사·경제·공안 분야 협력이 확대된 맥락에서 이뤄졌다. 양국은 6월 두만강 도로교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국경 횡단 증가를 가져올 전망이다.
국경 이동 확대는 탈북이나 인신매매 등 범죄 증가를 초래할 수 있어 공안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다. 화요일 회담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사한 북한군을 기리는 기념관 개관식에 고위 러시아 군 관계자가 참석할 수 있다는 추측 속에 열린 것이다. 북한은 다음 월요일 쿠르스크 지역 해방 1주년을 기념하는 완공식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