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한 관리가 평양에서 열린 연회에서 모스크바와 평양의 관계가 공동 적에 맞서 세계의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는 러시아의 국방군 창설 기념일인 2월 23일에 열린 행사에서 나왔다. 북朝鮮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이 강조됐다.
평양에서 열린 러시아 대사관 주최 연회에서 러시아 국방무관 알렉세이 바르투소프가 모스크바와 평양의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로동신문은 바르투소프가 "(북朝鮮과 러시아)는 공동 적에 맞서 세계의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연회는 태동강 외교 클럽에서 열렸으며, 러시아의 2월 23일 국방군 창설 기념일인 조국 수호자 기일을 기념했다. 러시아의 평양 대사 대행과 북朝鮮 관료들이 참석했다. 바르투소프는 평양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부대를 강조하며, "러시아는 쿠르스크 지역 해방 작전에서 북朝鮮 병사들의 위대한 공로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 지도자들의 의지에 따라 양자 관계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고양됐다고 밝히며, 서방에 대한 러시아의 투쟁에 대한 북朝鮮 지도부와 국민의 지지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북朝鮮의 한 국방부 차관은 양국을 "전장에서 피로 맺어진 우정"으로 묘사하며, "평양은 항상 모스크바와 함께할 것"이라고 맹세했다.
대사관의 텔레그램 계정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러시아 군대의 현대 전투 성과를 다룬 사진 전시를 관람했다. 이 행사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북朝鮮에서 전사한 러시아 병사들을 기리는 현장에서의 추모 행사와도 연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