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벨라루스에 새 대사를 파견했다. 평양의 관영 매체는 지경수 전 대외경제성 부상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며, 이는 지난달 루카셴코의 평양 방문 이후 양국 관계 심화의 신호라고 보도했다.
평양의 조선중앙통신(KCNA)은 지경수가 금요일 루카셴코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고 12일 보도했다. 지경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따뜻한 인사"를 전달했으며, 루카셴코는 이에 감사를 표했다.
루카셴코는 지난 3월 25~26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우호 및 협력 조약에 서명하며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관측통들은 북한과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 전쟁 중 러시아 지지 등 외교·정치적으로 가까워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벨라루스는 8월 1일까지 북한에 대사관을 개설할 계획이다, 벨라루스 뉴스 보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