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라오스 통룬 시술리트 대통령의 재선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김 위원장은 양국 간 협력 관계 강화에 대한 희망을 표명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평양 회담에 이은 조치다.
북한 조선중앙통신(KCNA)은 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월 1일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겸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시술리트 대통령은 3월 23일 신규 의회 1차 회의에서 재선됐다.
김 위원장은 시술리트의 재선을 라오스 집권당, 정부, 인민의 "깊은 신임과 강력한 지지"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평양 회담에서 도달한 합의 정신에 따라 우리 두 당과 두 나라 간의 우호 협력 관계가 계속 깊어지고 발전할 것"이라는 확신을 밝혔다고 KCNA는 전했다.
두 지도자는 지난해 10월 7일 평양에서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행사 참석을 계기로 회담을 가졌다. 이때 양측은 양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