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외무장관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가 12일 보도했으며, 이는 지난 10월 양국 정상회담이 열린 지 약 한 달 만이다. 이번 방문은 10월 합의된 양자 협력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라오스 외무장관 통사반 프롬비한이 이끄는 대표단은 11일 북한 외무성의 초청으로 평양에 도착했다. 이는 한국중앙통신(KCNA)이 보도한 내용이다. KCNA는 방문 목적이나 기간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은 제공하지 않았으나, 이번 방문이 10월 10일 평양에서 열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대통령 간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상회담은 조선로동당 창건 8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열렸으며, 양국 지도자들은 양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라오스 대통령은 평양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 참석한 외국 정상 및 고위 인사 중 한 명으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포함한 행사에 참여했다.
북한과 라오스는 1974년 외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외무장관 방문은 양국 간 협력 강화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