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6 해외 한류 조사에서 이민호가 13년 연속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배우로 선정됐다. 30개국 2만 7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그는 7.1%의 지지를 얻었다.
이민호는 전체 영향력 있는 한류 인물 순위에서 BTS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6.1%로 BTS를 앞섰다. 설문은 2025년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그의 최근 작품인 '별들에게 물어봐'와 '전지적 독자 시점'은 국내에서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해외 인기는 변함없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제작비 500억 원이 투입된 한국 첫 우주 드라마였다.
이민호의 초기 히트작 '꽃보다 남자'와 '상속자들'은 여전히 해외 팬들의 첫 한국 드라마 입문작으로 꼽힌다. KOFICE의 이현지 센터장은 이 초기 경험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인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주연으로 발탁된 점도 그의 글로벌 팬층이 배경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