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목요일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리즈 개막전을 앞두고 2루수 마커스 시미언을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했다. 시미언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고 벤치를 지켰으며, 토요일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앤디 그린 임시 감독은 시미언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구단은 그가 좌완 투수 헤수스 루자르도를 상대하기 전 목요일에 집중적인 훈련을 소화하기를 원했다. 그린 감독은 앞으로 시미언이 팀 전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미언은 6월 말 왼쪽 고관절 굴근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이번 시즌 80경기에서 타율 .214, 출루율 .271, 장타율 .341를 기록했다. 당초 4~6주의 회복 기간이 예상되었으나 그는 3주 남짓 만에 복귀했다. 시미언은 "MRI를 처음 확인했을 때는 상황이 심각해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빠른 회복을 도운 팀 물리치료사들에게 공을 돌렸다.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메츠는 내야수 잭 쇼트를 양도 지명(DFA)했다. 시미언의 복귀로 메츠는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 3루수 보 비솃을 포함한 개막전 선발 라인업 전체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완전체를 이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