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구원 투수 메이슨 밀러가 지난여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트레이드된 이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우완 투수는 투구 폼을 다듬고 슬라이더의 일관성을 높였다. 이러한 변화는 그가 긴박한 승부처에서 더욱 위력적인 투구로 팀에 기여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슬라이더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 넣는 밀러의 향상된 능력은 핵심적인 발전으로 꼽힌다. 그는 현재 이 구종을 약 50%의 확률로 구사하며 타자들이 예측하기 어려운 균형 잡힌 투구 패턴을 만들어내고 있다. 파드리스 구단 관계자들은 이러한 조정 덕분에 상대 타자들이 그의 패스트볼만 노리고 타석에 들어서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