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수술을 받은 잭 휠러가 재활 과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화요일 밤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레드삭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우완 투수인 휠러는 올 시즌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그는 최근 두 번의 등판에서 모두 최소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휠러는 건강 상태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나, 최근 투구 내용에 대해서는 특히 스위퍼와 커브의 제구가 다소 흔들린다고 설명했다. 직전 등판에서 그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5.0마일을 기록했는데, 이는 재활 등판 당시보다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해 같은 시기의 구속 수준과 일치한다. 비록 아직 자신의 전성기 평균 구속인 97마일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상대 타자들의 타율은 1할 8푼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