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투수 잭 휠러가 수요일 밤 트리플 A 리하이 밸리 소속으로 치른 세 번째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서 4 1/3이닝을 소화했다. 그는 로체스터를 상대로 61구를 던지며 3피안타 1실점, 1볼넷, 6탈삼진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그가 최소 한 번 더 등판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등판에서 휠러의 포심 패스트볼 구속은 평균 92.9마일, 최고 94.3마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필라델피아에서 기록한 평균 구속 96.1마일보다 낮은 수치인데, 당시 휠러는 8월 오른쪽 어깨 근처의 혈전 문제로 시즌을 마감한 바 있다. 그는 9월 흉곽 출구 증후군 감압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10파운드의 체중이 감소한 뒤 회복되지 않아 구속 저하의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구단은 휠러가 컨디션에 이상이 없으며 그의 재활 과정에 대해 우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전 재활 등판이었던 금요일 밤 톨레도전에서 휠러는 49구를 던지며 3이닝 동안 평균 92.7마일, 최고 93.9마일의 직구를 기록했다. 첫 등판은 3월 28일 더럼전이었으며, 당시 38구를 던져 3이닝을 소화했고 평균 구속 93.3마일, 최고 구속 94.3마일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