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스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23일 워싱턴에서 열린 행사에서 다음 주 서울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틸 대사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조선 파트너십 센터 개소 행사에서 기자와 만나 "다음 주"라고 답했다. 그녀는 한미 동맹을 "새롭고 중요한 영역"으로 확장하는 조선 협력을 강조하며, 동맹 강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스틸 대사는 한국의 1500억 달러 미국 조선 투자와 한화그룹의 필라델피아 조선소 50억 달러 계획 등을 언급했다. 이 센터는 작년 양국 무역·투자 합의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스틸은 전직 하원의원으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작년 1월 떠난 이후 공석인 자리를 메운다. 그녀는 성 김 전 대사에 이어 두 번째 한인계 주한 미국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