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슬러거 카즈마 오카모토가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딸이 팀 로고를 선호한 것이 결정에 핵심 역할을 했다. 그는 화요일 소개 기자회견에서 이 이야기를 공개했다.
29세 일본 슬러거 카즈마 오카모토는 어린 딸의 의견을 반영해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을 결정했으며, 이는 야구계에서 가장 따뜻한 프리 에이전트 스토리 중 하나로 불린다. 4년 계약은 일요일 체결됐고, 오카모토는 화요일 토론토 기자회견에서 팀의 최신 멤버로 공식 소개됐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11시즌 동안 오카모토는 일본 최고의 우타 강타자로 자리매김했다. NPB 6회 올스타에 선발된 그는 리그 홈런 3회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작년에는 1루 수비 중 타자와 충돌해 입은 팔꿈치 부상으로 69경기에 그쳤다.
최종 선택 전 오카모토는 딸에게 MLB 30개 팀 로고를 보여주고 가장 좋아하는 것을 물었다. 딸은 빨간 메이플 리프가 통합된 토론토의 스타일리시한 블루제이 머리 로고를 골랐고, 이 선호가 결정 과정 내내 영향을 미쳤다.
기자회견에서 오카모토는 영어로 말했다. “이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블루제이스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매일 열심히 하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블루제이스 화이팅.”
블루제이스 단장 로스 앳킨스는 이 영입을 칭찬했다. “카즈마 오카모토의 합류는… 이 조직의 또 다른 중요한 단계입니다. 우리는 오늘 확실히 더 강해졌습니다.” 작년 월드시리즈 7차전 연장전에서 LA 다저스에 패한 블루제이스는 이번 오프시즌 최고 일본 프리 에이전트 중 하나인 오카모토의 파워를 누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