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7월 1~10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9% 증가한 298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한국 관세청이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1~10일 수출액은 298억 달러로 전년 동기 193억 달러보다 53.9% 늘었다. 이는 관세청이 집계한 10일 단위 수출액 중 최고치다.
반도체 수출은 112억 달러로 전년 대비 거의 3배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5.7% 늘어난 18.9억 달러, 석유제품은 22.7% 증가한 17.5억 달러, 선박은 75.1% 늘어난 15.4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88.7% 급증한 70억 달러, 미국 수출은 43.2% 증가한 49.1억 달러였다. 올해 누적 수출은 5261억 달러로 48.6% 늘었고 무역흑자는 1440억 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