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3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6%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을 웃도는 수치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4월부터 6월까지 실질 GDP는 전 분기 대비 0.6% 증가했다. 이는 1분기의 1.8% 성장에서 둔화된 수치이지만 시장 컨센서스 0.3%와 한은 자체 전망 0.2%를 모두 상회했다.
수출이 반도체와 기계·장비 중심으로 1.4% 늘어나며 성장을 이끌었다. 민간 소비는 0.4% 증가했고 설비 투자는 0.2% 소폭 상승했다. 건설 투자는 0.2%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GDP 성장률은 3.7%로 집계됐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 분기 대비 3.6%, 전년 동기 대비 15.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