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수출이 6월 첫 10일 동안 전년 대비 86%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 관세청이 6월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286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4억 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조정된 일평균 수출량은 46.1%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110억 달러로 3배 이상 늘었으며 전체 수출의 38.7%를 차지했다.
수입은 35.6% 늘어난 234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28억 달러 흑자를 냈다. 중국과 미국, 베트남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도 모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