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한국과 몰도바 간 양자 경제협력 협정이 24일 발효됐다. 이 협정은 에너지, 교통,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한국 기업들의 해당 지역 접근을 확대할 전망이다.
한국 외교부는 24일 한국과 몰도바 간 경제협력 협정이 발효됐다고 발표했다. 이 협정은 동유럽 국가 몰도바와의 경제협력을 위한 기본 틀로 작용하며, 한국 기업들의 지역 진출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정은 지난 2월 19일 우크라이나 주재 한국 대사 박기창과 몰도바의 경제개발·디지털화 부총리 겸 장관 유겐 오스모케스쿠가 몰도바에서 서명했다. 외교부 제공 사진에 따르면 양측은 서명 후 기념촬영을 했다.
몰도바는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에 인접한 내륙국으로, 산업 현대화와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1억 1,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한국은 자동차, 철강, 화장품을 주로 수출하고 와인 및 농산물을 수입했다.
이번 협정 발효로 한국은 전 세계 100개국과 유사한 경제협력 협정을 보유하게 됐다. 외교부는 이를 통해 한국의 국제 경제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