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는 월요일 트리플 A 스크랜턴/윌크스-배리에서 외야수 제이슨 도밍게스를 콜업하고 투수 루이스 길을 옵션으로 내렸다. 이번 조치는 지명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금요일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중 입은 오른쪽 종아리 통증에서 회복 중인 가운데 이루어졌다. 애런 분 감독은 스탠튼의 MRI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텍사스주 알링턴 -- 양키스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종아리 통증으로 결장하는 동안 '더 마션(The Martian)'으로 알려진 제이슨 도밍게스를 승격시키며 타선에 힘을 보탰다. 스탠튼은 월요일 MRI 검사를 받았으며, 분 감독은 부상 정도가 경미해 즉각적인 부상자 명단(IL) 등재 없이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분 감독은 "월요일 중으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동안 상태를 지켜볼 수 있을 정도로 경미했다. 의사의 소견과 그의 회복세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튼은 이번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256, 출루율 .302, 장타율 .422, 홈런 3개, 타점 14개를 기록 중이다. 그는 금요일 주루 플레이 중 통증을 느껴 이후 두 경기에 결장했으며, 팀의 8연승 행진을 마감한 일요일 레인저스전에도 나서지 못했다. 현재 양키스는 18승 1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리그 최고 기록인 +47의 득실 마진을 기록 중이다. 23세인 도밍게스는 트리플 A에서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326, 출루율 .415, 장타율 .478과 함께 2루타 5개, 홈런 3개, 타점 15개, 득점 15개, 도루 8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도밍게스는 "트리플 A에서 뛰는 것은 메이저리그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세 시즌 동안 149번의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타율 .248, 출루율 .327, 장타율 .397을 기록했다. 4번의 선발 등판에서 구속과 제구 문제를 겪으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6.05를 기록한 루이스 길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양키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우완 투수들을 상대하지만, 도밍게스는 트리플 A에서 좌투수를 상대로 18타수 7안타, 2루타 3개, 홈런 1개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