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선수 최민정이 3,000m 릴레이 결승을 통해 6번째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린다. 그녀는 이전 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따냈으며, 이번 대회에서 혼성팀, 500m, 1,000m에서 메달을 놓쳤다. 남은 1,500m와 릴레이에서 기록 동률을 노릴 예정이다.
이탈리아 밀란에서 열리는 2026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쇼트트랙 스타 최민정이 6번째 올림픽 메달을 향해 나아간다. 최민정은 평창 2018과 베이징 2022 대회에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 최다 올림픽 메달 기록(겨울·여름 포함)에 한 걸음 남았다.
이번 밀란 대회에서 그녀는 초기 이벤트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혼성팀 릴레이와 여자 500m에서 메달을 놓쳤으며, 2월 16일 여자 1,000m 준결승에서 4위를 기록해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최민정은 콘솔레이션 파이널 B에서 3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전략적 선택이 좋지 않았다"며 "스타트에서 뒤처져 초반에 너무 서둘렀고, 스케이트 블레이드가 다른 선수와 부딪혔다. 오늘은 많은 일이 잘못됐다"고 말했다.
최민정은 "실망스럽지만, 충분히 잘하지 못했다. 빨리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콘솔레이션 결승 후 팀메이트 김길리가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는 것을 지켜보며 "그녀가 많이 울어서 안아주고 축하하고 싶었다. 그녀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월 17일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여자 3,000m 릴레이 결승에서 최민정은 세 명의 팀메이트와 함께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와 맞붙는다. 결승은 현지 시간 오후 9시에 시작된다. 그녀에게는 1,500m와 이 릴레이가 남은 마지막 기회다. 같은 날 코르티나 담페초의 컬링 경기장에서는 한국 여자 컬링 팀이 스웨덴과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