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선수들 첫 올림픽 메달 도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선수 김민선과 이나현이 여자 500m 경기에서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이들은 이승희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으며, 지난 1,000m 경기 후 자신감을 보였다.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김민선(26)과 이나현(20)이 여자 500m 경기에 출전한다. 이 경기는 일요일에 치러지며, 두 선수는 이승희가 2010년과 2014년 금메달을, 2018년 은메달을 딴 그 뒤를 잇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민선은 이승희의 후계자로 꼽히며, 국제스케이팅연맹 월드컵에서 여러 차례 우승했으나 올림픽에서는 아직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2018년 올림픽 데뷔전 500m에서 16위를, 2022년에는 7위를 기록했다. 이나현은 500m의 떠오르는 별로, 2024년 1월 세계 주니어 기록을 세웠다.

두 선수는 월요일에 열린 첫 경기인 1,000m에서 이나현이 1분15초76으로 9위, 김민선이 1분16초24로 18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두 선수 모두 500m에서의 기회를 더 자신 있게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리비뇨 에어리얼스 앤 모굴스 파크에서 정대윤이 남자 듀얼 모굴 경기에 나선다. 그는 모굴 본선에 진출했으나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듀얼 모굴은 옆 코스에서 나란히 경기를 펼치는 토너먼트 형식이다. 또한,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한국 여자 컬링팀이 일본과의 라운드 로빈 경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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