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 밀란 올림픽 첫 경기에 출전

밀란에서 열리는 2026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의 스피드스케이팅 스프린터 김민선과 이나현이 월요일 여성 1,000m 경기에 첫 출전한다. 이들의 주종목은 500m이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주요 경쟁자들과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와 루지 선수들도 같은 날 경기를 시작한다.

밀란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여성 1,000m 경기는 월요일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된다. 김민선과 이나현은 올 시즌 국제스케이팅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각각 18위(108점)와 12위(132점)를 기록했다.

이나현은 시즌 첫 월드컵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1분13초92를 세웠으며,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마지막 대회에서는 1분15초99로 시즌 최고 성적인 5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은 캐나다 캘거리에서 1분13초98의 시즌 최고 기록을 냈으나, 톱10 진입은 없었다. 그녀의 전체 개인 최고 기록은 2024년 1월의 1분13초42다.

네덜란드의 펨케 코크가 월드컵 전체 1위(264점)를 차지하며,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인 최고 1분12초36을 기록했다. 동료 얀타 레르담은 2위로, 시즌 최고 1분12초74를 냈다.

같은 날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는 한나 림과 콴 예의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가 열리며, 팀 이벤트에서 70.55점을 받은 이 부부는 프리 댄스(수요일) 진출을 노린다. 23개 커플 중 상위 20개가 자격을 얻는다.

한편, 코르티나 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정혜선이 여성 루지 싱글 첫 두 랩을 소화한다. 이곳은 밀란에서 약 400km 떨어진 북동쪽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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