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전 민주당 의원 홍익표를 새 정치수석비서관으로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홍 수석은 화요일부터 취임하며, 우상호 전 공공관계수석을 대체한다. 이 임명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우 전 수석의 사퇴와 관련이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월 18일 서울에서 전 민주당 의원 홍익표를 새 정치수석비서관으로 임명했다. 청와대는 홍 수석이 화요일부터 취임하며, 우상호 공공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수석을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홍익표는 3선 의원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대통령은 홍 수석에 대해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갈등과 대립을 타협과 합의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신념 아래 관용과 협력의 정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 임명은 우상호 수석의 사퇴와 맞물려 이뤄졌다. 우 수석은 6월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출마를 준비하며 사퇴한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이 선거 출마를 위해선 선거 90일 전 사직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다른 고위 공직자들의 동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명 발표 후 홍익표는 페이스북에 "대통령과 국민, 청와대와 정치권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며 다양한 의견을 투명하게 전달하고,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극복해 국가를 하나로 묶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 통합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과 정치권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소식은 한국 정치권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방선거를 앞둔 청와대 인사 변동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