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전 감독과 선수들이 화요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한국은 2026 FIFA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홍명보 전 감독은 멕시코에서 일요일 현지시간 아침 사임 의사를 밝힌 지 하루 만인 화요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조별리그 탈락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한국은 A조 3위로 3점(체코 2-1 승, 멕시코 0-1 패, 남아프리카 0-1 패)을 기록했다. 12개 조 3위 팀 중 10위에 머물러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함께 귀국했다. 수백 명의 팬들이 공항에 모여 "홍명보 OUT"을 외치고 "한국 축구는 죽었다"는 현수막을 들었다. 한국축구협회는 2002년 이후 처음으로 공식 환영 행사를 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