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19일 멕시코와의 2026 FIFA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 드론 출현 사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이 유감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6월 18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화요일 비공개 훈련 중 훈련장에 드론이 나타난 사건에 대해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한국축구협회에 따르면 선수들이 워밍업을 하던 중 보안 담당자가 드론을 발견했고, 멕시코 군이 이를 격추했다. 드론 조작으로 추정되는 두 남성은 도주했다. 협회는 현지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고 FIFA에도 알렸다.
홍 감독은 “전술 훈련을 시작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었다”며 “중요한 준비 시기에 이런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멕시코 연방 관계자는 최근 여러 드론이 경기장과 훈련장 주변 보안 구역에 진입하려다 격추됐다고 전했다.
한국은 19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