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이 합류하며 한국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와의 FIFA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월요일 전원 훈련을 진행했다. 팀은 멕시코 사포판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준비 중이다.
수비수 김태현과 미드필더 배준호가 훈련에 완전히 참여했다. 김태현은 체코와의 경기 준비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고, 배준호는 5월 30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친선경기에서 같은 부상을 당했다. 국가대표팀은 처음으로 김태현을 조별리그에서 제외할 계획이었으나 이제 멕시코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경기는 현지 시간 목요일 오후 7시에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다. 한국과 멕시코는 모두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국은 체코를 2대 1로 꺾었다.
팀 심리학자 한동현은 선수들의 정신 상태를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선수들이 첫 승리 후 지나치게 들뜨지 않고 경기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감독 홍명보는 선수들의 정신적 준비를 위해 처음으로 전담 심리학자를 데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