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목요일 FCL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치른 세 번째 재활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아쿠냐는 3회말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타구는 비거리 423피트(약 129미터), 타구 속도 시속 112.8마일(약 181.5km)로 측정되었다. 이 홈런으로 FCL 브레이브스는 당시 FCL 레드삭스를 상대로 11-4 리드를 잡았다. 전 내셔널리그 MVP인 아쿠냐는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점을 올렸으며, 만루 상황에서 얻어낸 볼넷을 포함해 총 2개의 볼넷을 기록했다. 그는 4회 종료 후 교체되었다. 아쿠냐는 6월 9일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부상 전 그는 타율 .251, 출루율 .373, 장타율 .421에 7홈런을 기록하고 있었다. 브레이브스는 그의 재활 일정이 얼마나 지속될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함께 부상 중인 앤드류 맥커친과 김하성도 이날 FCL 브레이브스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