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이 화요일 밤 473피트(약 144.2미터)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리며 올 시즌 MLB 최장거리 홈런을 기록했다.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볼드윈은 한 달 만에 처음으로 나선 타석에서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 아드리안 하우저를 상대로 기록한 볼드윈의 선두 타자 홈런은 중견수 담장을 넘어 관목 숲까지 날아갔다. 이는 그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나온 시즌 14호 홈런이다. 애틀랜타는 로스터 확보를 위해 포수 오스틴 윈스를 트리플A 귀넷으로 이관했다. 볼드윈은 이번 경기 전까지 타율 .303, 홈런 13개, OPS .932를 기록하며 포수와 지명타자를 오가며 활약했다.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기록 중인 애틀랜타는 외야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해당 기간 햄스트링 부상을 입는 악재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