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의 유격수 엘리 데 라 크루즈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가운데 월요일 베이스 러닝 훈련을 소화했다. 그는 지난 6월 1일부터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있으며 화요일에도 같은 훈련을 반복할 예정이다.
데 라 크루즈는 지난 5월 31일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중 안타를 치고 달리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금요일 실시한 추가 MRI 검사 결과 부상 부위가 약 90% 회복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월요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롭 푸마갈리 컨디셔닝 코치의 지도하에 데 라 크루즈는 베이스 러닝 훈련을 두 차례 마쳤으며, 이후 팀과 함께 수비 및 타격 연습을 소화했다.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별다른 차질이 없을 경우 이번 주말부터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프랑코나 감독은 "현재 상태가 매우 좋기 때문에 잘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말에는 그를 경기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 라 크루즈는 마이너리그 재활 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레즈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월요일 밤 메츠와의 경기를 앞둔 시점까지 팀은 그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3승 9패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