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스타 마이크 트라웃이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었다. 아메리칸리그 MVP를 세 차례 수상한 트라웃은 수요일 경기 도중 입은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트라웃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8-1로 패한 경기 8회초 1루로 뛰어가던 중 부상을 당했다. 그는 이번 시즌 에인절스가 치른 75경기 중 74경기에 출전했으나 이번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었다. 트라웃은 "어젯밤과 오늘을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가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크게 걱정되지는 않지만, 복귀를 위해 트레이닝 룸과 웨이트 룸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부상으로 트라웃의 7월 14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34세인 트라웃은 이번 시즌 타율 .234, 출루율 .394, 장타율 .472와 함께 17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며,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54득점을 올리고 있다. 한편 에인절스는 후속 선수단 운영 조치로 트리플A에서 내야수 크리스티안 무어를 콜업하고 포수 타일러 하이네만을 현역 로스터에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