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트라웃이 일요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 1회, 큼지막한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LA 에인절스 통산 797번째 장타를 기록, 구단 역대 최다 장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홈런으로 트라웃은 개럿 앤더슨이 보유했던 기존 기록을 넘어섰으며, 올 시즌 자신의 9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캔자스시티 -- 마이크 트라웃은 에인절스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더 깊게 새길 완벽한 순간을 기다렸습니다.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즈 첫 경기 1회말 1사 상황에서 세스 루고를 상대한 트라웃은 1-0 카운트에서 시속 100마일의 타구 속도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팀 동료 잭 네토의 안타 이후 터진 이 홈런으로 트라웃은 통산 797개의 장타를 기록하며, 최근 급성 괴사성 췌장염으로 별세한 개럿 앤더슨을 넘어 에인절스 역대 최다 장타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에인절스에서 16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오는 8월 7일 35번째 생일을 앞둔 트라웃은 이번 경기에서 중견수로 출전하며 해당 포지션 최다 출장 기록 또한 경신했습니다. 이번 기록 달성으로 트라웃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호세 라미레스, 마이애미 말린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함께 소속 구단에서 역대 최다 장타를 기록 중인 현역 선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리빌딩 과정에서 트라웃의 활약에 의존하고 있는 에인절스는 로열스와의 경기 초반 그의 장타력에 힘입어 기세를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