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가디언스 9-2로 꺾고 원정 연패 탈출… 트라멜은 사타구니 부상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요일 밤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서 9-2로 승리하며 8연패 중이던 원정 경기 사슬을 끊어냈다. 아이삭 파레데스가 홈런 두 방을 터뜨렸고, 크리스천 워커는 2점 홈런을 보탰다. 좌익수 테일러 트라멜은 4회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이번 승리로 휴스턴은 올 시즌 원정 성적을 2승 10패로 개선했으며, 이는 3연전 시리즈의 첫 경기였다. 스펜서 아리게티는 5이닝 동안 볼넷 4개를 허용했으나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카를로스 코레아는 안타 3개를 치고 타점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초반 9승 15패를 기록 중인 휴스턴은 올 시즌 계속되는 부상 악재 속에 벌써 15명의 선수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조 에스파다 감독은 경기 전 팀의 건강 상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친 바 있다. 트라멜은 4회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3루까지 진루했으나, 브라이스 매튜스의 번트 시도 때 득점을 시도하다 다리를 절뚝였다. 그는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저으며 경기장을 떠났고, 대주자 캠 스미스로 교체되었다. 캠 스미스는 이후 매튜스의 2루타 때 득점했다. 트라멜은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냈으며, 이번 시리즈 전까지 타율 .321에 4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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