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류 지출 1분기 9% 감소, 7년 만에 최대 하락

한국의 주류 지출이 건강 의식 고조와 음주 문화 변화로 1분기에 7년 만에 가장 가파르게 감소했다.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가구당 월 평균 실질 주류 지출이 1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9% 줄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3월까지 석 달간 가구의 실질 주류 소비 지출은 월 평균 1만 3천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이는 2019년 분기별 데이터 집계 시작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이며, 2023년 4분기부터 10분기 연속 감소세다.

감소 이유로는 코로나19 이후 기업 문화 변화와 건강·웰니스에 대한 관심 증가가 꼽혔다. 별도 데이터에서 2024년 주류 출하량은 315만 킬로리터로 10년 전보다 17.3% 줄었다.

이번 통계는 화요일 발표됐으며, 주류 소비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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