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 학생 및 시민단체들은 지난 5월 12일 CHED(고등교육위원회)의 교양 교육 학점 축소 계획(36학점에서 18학점으로)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번 조치는 교원 해고 우려와 고등교육의 시장 중심적 변화에 대한 반발 속에서 이루어졌다.
교사, 학생 및 관련 단체들은 지난 5월 12일 고등교육위원회(CHED)에 교양 교육 과정 개편안 폐기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13가지 요구 사항과 약 2,000명의 서명이 담긴 통합 청원서와 별도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전국교직원연합(Alliance of Concerned Teachers)은 교수진의 잠재적 해고 문제와 이번 개편이 시장 지향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제출 직후, 19명의 대표단은 셜리 아그루피스(Shirley Agrupis) CHED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아그루피스 위원장은 200개 이상의 고등교육 기관 자료를 바탕으로 최소 8,000명의 교원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추가적인 청원이 교육 과정 최종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2026-2027 학년도 시범 운영 중단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이번 제안은 2013년 CHED 메모랜덤 20호에 따라 2018년부터 시행된 기존 36학점의 교양 교육 과정을 18학점으로 축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5월 5일에는 해당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안토니오 티니오(Antonio Tinio) ACT 교원 대표는 이번 사안에 대한 의회 차원의 조사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하원에 제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