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문 구단 FC 바이에른 뮌헨이 8월 한국을 방문해 K리그1 제주 SK FC와 preseason 전시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제주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8월 4일 열리며, 한국인 간판 수비수 김민재가 출전한다. 이는 바이에른의 한국 두 번째 방문이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4월 10일 한국 방문 소식을 발표했다. 제주 SK FC와의 경기는 분데스리가 클럽의 'Audi Summer Tour' 10회째 일정으로, 8월 7일 홍콩 원정에 앞선다. 경기 전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개 훈련도 열린다.
제주 SK FC에 따르면 티켓 판매 등 세부 사항은 대한축구협회 최종 승인 후 결정된다. 바이에른은 2024년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2-1로 꺾은 바 있다.
제주 SK FC 조자룡 대표이사는 "축구가 가져올 가치에 한계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 경기가 제주 주민과 전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마케팅·영업 담당 루벤 카스퍼 이사는 "뮌헨이 고향이지만 전 세계 팬과 파트너를 생각한다"며 "FC 바이에른을 따르는 10억 명 중 절반이 아시아 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바이에른이 독일 축구의 국제화 선구자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