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2년 연속 우승 도전, KBO 관중 기록 경신 기대

LG 트윈스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제45회 KBO 리그 개막전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통합 우승 방어를 시작한다. 작년 1천만 명을 넘긴 사상 최고 관중 수를 올해도 경신할 전망이다. 프리시즌에서 이미 신기록을 세운 팬들의 열기가 시즌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45회 KBO 리그가 3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전국 5개 경기장에서 개막한다. LG 트윈스는 잠실야구장에서 KT 위즈와 맞붙으며, 한화 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는 창원에서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펼친다. KBO는 작년 1,231만 2,519명으로 역대 최고 관중을 기록했으며, 2024년 1,088만 7,705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8강에 오른 국가대표팀 성과로 추가 동력이 될 전망이다. 프리시즌에서는 토요일 8만 42명, 다음 날 8만 3,584명으로 신기록을 세웠고, 총 44만 247명으로 작년 32만 1,763명을 초과했다. 트윈스는 2025 한국시리즈 우승 후 김현수(전 주장, MVP)를 위즈로 떠나보냈으나, 외국인 선수 요니 키리노스, 안데르스 톨허스트, 오스틴 딘을 유지하고 호주 출신 라클랜 웰스를 영입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매트 매닝, 이호성(설업)이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원태인이 3월 8일 재투구를 시작했다. 한화는 코디 폰스, 라이언 와이스를 메이저로 보냈고, 윌켈 에르난데스, 오웬 화이트를 데려왔다. KT는 매트 사워, 케일럽 부슬리 투수와 샘 힐리아드 외야수를 신규 영입했다. 기아는 2024 챔피언이지만 작년 8위에 그쳤고, 김도영이 복귀했다. 두산은 김원형 신임 감독 부임과 크리스 플렉센 재영입으로 반전을 노린다. 롯데는 프리시즌 1위지만 역사적으로 무관계다. 올해 규칙 변경으로는 투수 시계 18초(무사)/23초(주자), 불법 수비 시 타격팀 선택권(출루/주자 진루/플레이 유지), 외국물질 검사(선발 2회/구원 1회, 위반 10경기 출전 정지)가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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