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MLB 시즌이 이번 주 시작되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개막일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국 선수가 된다. 이정후는 지난달 WBC에서 한국 대표를 이끌었고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강한 타격을 보였다. 다른 한국 선수들은 부상이나 마이너리그로 시즌을 시작한다.
2026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시즌이 이번 주 개막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개막일 로스터에 유일한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이정후는 지난달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한국을 8강으로 이끌었고,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22타수 10안타, 타율 .455, OPS 1.227을 기록하며 삼진 없이 출전했다. 그는 자이언츠에서 3년 차를 맞아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이동하며, 해리슨 베이더가 중견수를 맡는다. 2025시즌에는 타율 .266, 31루타, 12삼루타로 팀을 이끌었고 OPS .734로 정규 선수 중 3위였다. 자이언츠는 현지시간 수요일 오후 5시 5분 오라클 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다른 한국 선수들은 부상이나 마이너리그로 빠졌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유격수)은 1월 한국에서 얼음에 미끄러져 오른 중지 힘줄 파열로 5개월 결장 예상되며, 5월 초 복귀를 희망한다. 김하성은 “매일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의 MLB 6년 차이자 브레이브스 2년 차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내야수)은 1월 오른쪽 옆구리 부상으로 WBC를 결장하고 최근 재발, 4월 중순 복귀 가능하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내야수)은 삼진 과다로 트리플A로 내려갔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고우석(투수)은 트리플A 톨레도에서 시작한다. 뉴욕 메츠 배지환(유틸리티)은 마이너 캠프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