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U-17 여자축구팀이 중국에서 열린 2026 AFC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일본을 5-1로 꺾고 사상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5월 19일 평양에서 성대한 환영 행사를 가졌다.
정부와 당 관계자들이 5월 19일 평양국제공항에서 선수단을 맞이했다. 선수들은 꽃다발과 화환을 받았으며, 꽃으로 장식된 버스를 타고 시내를 행진했다.
평양 시민들은 거리에 나와 행렬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선수들은 환호하는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한 선수는 소년이 건넨 축구공에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노동신문은 "자랑스러운 딸들을 환영하는 기쁨과 환희로 가득 찬 도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북한은 일본의 4회 우승 기록을 넘어 대회 최다 우승국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