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외야수 브렌트 루커가 목요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1회, 파울 타구 후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되었다. 제프 콜린스 트레이너와 상의한 결과 오른쪽 옆구리 불편함으로 진단받았으며 로렌스 버틀러와 교체되었다. 애슬레틱스는 1-0으로 승리하며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양키 스타디움에서의 시리즈 승리를 거뒀다.
브렌트 루커는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첫 타석에서 양키스 투수 라이언 웨더스의 0-1 투구를 파울로 쳐낸 직후 오른쪽 옆구리와 엉덩이 부위를 움켜쥐며 고통을 호소했고, 제프 콜린스 트레이너와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결국 루커는 타석 도중 경기장을 떠났고 로렌스 버틀러가 대신 타석에 들어섰으며, 이날 저녁 애슬레틱스는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는 2016년 이후 브롱크스에서 거둔 첫 시리즈 승리였다. 이번 부상은 팀이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온 가운데 발생했으며, 금요일 시티 필드에서 열리는 메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추가 정밀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크 캇세이 감독은 해당 부위의 뭉침 증상을 언급하며 "[금요일에] 더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겠다. 지금은 근육이 많이 뭉쳐 있는 상태다. 최악의 상황은 아니길 바란다"고 전했다. 루커는 경기 후 "지금은 괜찮다. 약간 뻐근하고 통증이 있는 정도다. 정밀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참고로 양키스 내야수 재즈 치좀 주니어가 지난 4월 비슷한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겪었을 당시, 복사근 염좌 판정을 받아 한 달 이상 결장한 바 있다. 애슬레틱스의 1루수 닉 커츠는 루커를 "우리 팀의 핵심이자 리더"라고 부르며 젊은 팀 내에서의 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루커는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지난 일요일 멀티 홈런을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 전 경기(162경기)에 출전해 타율 .262, 홈런 30개, 2루타 40개, 타점 89개, OPS .814를 기록했다. 만약 루커가 결장하게 될 경우, 트리플 A 라스베이거스의 콜비 토마스, 잭 겔로프, 유망주 헨리 볼트 등이 대체 선수 후보로 거론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