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격수 메이슨 윈이 수요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끝내기 승리를 거둔 직후 발생한 단독 차량 사고에서 큰 부상을 피했다. 카디널스 구단은 차량에 혼자 탑승했던 윈이 인근 병원에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사고 원인이 40번 주간 고속도로의 젖은 노면 때문이라고 밝혔다.
카디널스는 수요일 늦게 윈의 상태를 확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구단은 "차량에 혼자 있었던 메이슨은 현지 경찰과 카디널스 보안 및 의료진의 도움을 받았다"며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심각한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가 괜찮아서 다행이며 오늘 밤 메이슨을 도와준 지역사회 구조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빗길에 미끄러운 노면 상황으로 인해 40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에 다른 차량은 연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윈이 11회 말 끝내기 안타를 쳐 뉴욕 메츠를 상대로 2-1 승리를 이끈 직후에 발생했다. 24세인 이 유격수는 이번 시즌 타율 .160, 25타수 4안타를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 2년간 타율 .261, 출루율 .312, 장타율 .391을 기록했고 2025년 골드글러브 유격수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과 2025년 각각 약 3.5의 WAR을 기록했다. 리빌딩 초기 단계에서 4승 2패를 기록 중인 카디널스는 목요일에 휴식을 취한 뒤 금요일부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리즈를 시작한다. 윈의 결장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만약 그가 결장하게 된다면 유틸리티 내야수인 토마스 사제세가 유격수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