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신 윈이 11회말 끝내기 빗맞은 안타를 터뜨리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부시 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 이날 경기는 한 시간 넘게 이어진 우천 지연으로 시작이 늦어졌으나,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승리로 시리즈 위닝을 확정했다. 윈의 안타는 그의 생애 첫 끝내기 타점이었다.
경기는 내내 팽팽하게 흘러갔으며, 메츠의 선발 투수 프레디 페랄타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페랄타는 5와 3분의 1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후안 소토의 시즌 첫 홈런으로 1-0 리드를 안고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카디널스는 구원 투수 우아스카 브라조반을 상대로 승계 주자가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메츠의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페랄타가 최고 구속 96.2마일의 공을 던졌으며, 헛스윙을 유도하는 체인지업이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멘도사 감독은 "그는 정말 좋았다"며 "체인지업 활용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지난 등판에서는 4회까지 사용하지 않던 구종을 오늘은 시작부터 바로 사용했다. 전반적으로 견고했다"고 말했다. 페랄타는 "별다른 생각 없이 그저 나답게 던지려고 했다. 공격적으로 투구하며 빠른 아웃카운트를 잡으려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