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투수 크리스 세일이 일요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시속 99마일의 강속구를 뿌렸으나 팀은 3-2로 패했다.
37세의 세일은 6이닝 동안 2실점(1자책)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 두 번째로 빠른 시속 99.3마일의 공을 던졌다. 이날 호투에도 불구하고 6회 수비에서 3루수 오스틴 라일리와 2루수 아지 알비스의 실책이 나오며 샌프란시스코에 점수를 허용했다. 애틀랜타의 월트 와이스 감독은 팀이 직면한 어려움을 언급하며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이런 식으로 경기가 흘러간다"며 "상대 팀 공은 잘 떨어지고 우리 공은 그렇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번 패배로 애틀랜타는 최근 16경기에서 12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히게 됐다. 세일의 평균자책점은 2.10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올 시즌 15번의 선발 등판 중 14번을 3자책점 이하로 막아냈다. 와이스 감독은 세일의 투구 내용에 대해 "사이영상급 투구"라고 극찬했다. 이번 호투로 세일은 3년 연속 올스타 선정 가능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