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 케이시가 일요일 로안디포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2점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마이애미 말린스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승리로 말린스는 시리즈를 3전 전승으로 마무리했으며, 이는 구단 역사상 세 번째 3승 무패 시즌 출발 기록이다. 케이시는 말린스의 새로운 틸(teal) 색상 복고풍 유니폼을 입고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마이애미 -- 9회말, 오웬 케이시는 빅터 보드닉의 93.8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통산 첫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에드워드 카브레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된 MLB 파이프라인 전체 40위 유망주이자 23세 캐나다 출신인 케이시는 앞선 타석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타로 출전해 극적인 승리를 견인했다. 리엄 힉스의 병살타로 이닝이 무득점으로 끝날 위기였으나, 자비에 에드워즈의 선두타자 안타와 하비에르 사노하의 2루타가 이어지며 기회가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