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주재 필리핀 총영사관이 '환태평양훈련(RIMPAC) 2026'에 참가하는 해군 및 해안경비대 함정의 도착을 환영했다. 이 함정들은 7월 31일까지 이어지는 훈련에 앞서 6월 24일 진주만에 입항했다.
아르만 탈보 총영사는 필리핀 해군 함정 BRP 미겔 말바르와 필리핀 해안경비대 함정 BRP 가브리엘라 실랑의 장교 및 승조원들을 맞이했다. 총영사관과 하와이 거주 필리핀 교민들은 함정들을 환영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해상 훈련에서 이들이 수행할 역할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번 파견대는 다른 국가의 함정 및 인원들과 함께 다영역 전투 및 비상 대비 훈련을 통해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탈보 총영사는 해군과 해안경비대 함정을 모두 파견한 것은 필리핀의 해상 역량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참가가 필리핀과 미국 간 수교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두 함정의 존재는 국방, 안보, 해양 문제에 있어 양국 동맹의 굳건함을 상징한다. 함정들은 필리핀의 역사적 영웅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관계자들은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필리핀의 용기와 국가 주권에 대한 의지를 상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