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과 해병대가 지난주부터 포항 일대에서 일주일간의 정기 상륙훈련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약 3,200명의 병력이 참가하며 목요일까지 이어진다. 현대전 변화에 대응한 무인자산과 국제 동맹군이 동원됐다.
해군과 해병대는 27일 포항 북구 해안 일대에서 대규모 상륙훈련의 '결정적 작전' 단계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 훈련은 미래전의 다양화된 위협에 대처한 전투 준비태세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
훈련에는 KF-16 전투기, P-8A 해상감시기, ROKS Marado 상륙함을 포함한 20여 척의 함정 등 다양한 군 자산이 동원됐다. 상륙함, 수송기, 헬기 등이 투입된 가운데 해군 함정과 공격헬기가 엄호했다. 드론 등 무인자산과 해안 및 지상 감시 자산도 처음으로 활용됐다.
이번 훈련에는 뉴질랜드 육군 소대가 한국 해병대와 함께 착륙부대에 배정돼 훈련에 참여했다. 미 7함대 팀도 해병 전투 훈련에 합류했다. 포항은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약 270km 떨어진 동남부 해안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