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이 올해 미국 주도 림팩(RIMPAC) 훈련에서 다국적 해군 부대를 처음으로 지휘한다. 해군 제독이 합동 해상 작전 부대를 이끌며, 하와이 인근에서 6월24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는 2024년 부사령관 역할을 맡았던 데 이어 성과다.
한국 해군은 4월 30일 올해 림팩 훈련에서 합동 해상 작전 부대를 지휘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제3함대도 한국의 역할을 확인하며, 캐나다가 공중 작전 부대를 지휘한다고 밝혔다.
림팩은 1971년 시작된 2년 주기 국제 해상 훈련으로, 해상 교통로 보호와 해상 안보 위협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은 1990년부터 참여해 왔다. 이전 2024년 훈련에서는 부사령관을 맡았다.
이번 훈련에는 25,000명 이상의 인원, 약 40척의 수상함, 5척의 잠수함, 140대의 항공기가 동원된다. 한국은 정조대왕함 Aegis 구축함, P-9 해상초계기, 3,000톤급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을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