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17-1 대승을 거둔 지 몇 시간 만에 알렉스 코라 감독과 코치진 5명을 해임했다. 채드 트레이시가 일요일부터 임시 감독직을 맡게 된다. 이번 결정은 팀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무는 실망스러운 시즌 초반 흐름 속에서 내려졌다.
볼티모어 – 레드삭스는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17-1로 이번 시즌 가장 큰 점수 차 승리를 거둔 직후 토요일에 이 같은 해임 소식을 발표했다. 보스턴은 경기 전까지 10승 17패를 기록 중이었으며, 소니 그레이와 레인저 수아레스 등 투수진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지표에서 고전했다. 팀은 시즌 첫 10경기 이후 2승 8패에 그쳤고, 코라 감독 체제 아래에서 긴 연승을 달성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