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로만 앤서니가 오른쪽 약지 힘줄 부분 파열 부상 회복을 위해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로 이동했다. 채드 트레이시 감독은 이번 이동이 앤서니가 펜웨이 파크의 일상적인 방해 요소 없이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앤서니는 지난 5월 7일 체크 스윙 도중 파울볼에 맞아 손가락을 다친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6월 16일 촬영한 영상에서는 회복세가 확인되었으나, 여전히 스윙 시 통증을 느끼고 있다.
트레이시 감독은 플로리다에서의 재활이 앤서니가 오직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레이시 감독은 "펜웨이에서 매일 지내다 보면 주변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앤서니가 이번 주 애틀랜타에서 수부 전문의인 게리 로리 박사를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 28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한 앤서니의 복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트레이시 감독은 "우리는 그가 라인업에 합류하기를 바란다"며 "그가 어떻게 회복하고 있는지 계속 소통하며 복귀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